안철수 당대표 토대로 대통령으로 가야할 시기

안철수가 당대표직 도전 가능성

아직 뚜렷이 언급을안하는건, 국민의 힘 자체의 패배의 충격이 너무나도 강하고 아직 지도체제 정비에 관한 결론도 나지않은 상황이니 그런것입니다.

 

안철수가 당대표직 도전 가능성

하지만, 이번에 안철수는 반드시 이번에 당대표로 나서야하고 또 개인적으로도 안철수가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제22대 총선 전에 한동훈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수락할당시 국민의 힘 자체분석으로 70석남짓이었다고 합니다.

모두가 죽는자리라며 가지말라했는데 죽는줄 알며 갔고 서서 죽겠다는 그의 말대로 결국 처참하게 참패를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죽었나?

천만에 말씀입니다. 오히려 보수지지층의 마음속에 헌신과 살신성인의 아이콘으로 강렬하게 자리잡았죠. 죽을줄알면서도 가는게 정치지도자의 길이고 그게 오히려 사는길인 것이죠.

우리 모두 잘알고있습니다.

 

생즉사 사즉생

이제 안철수한테는 지금이 죽는 순간이며 사는 순간이 됐습니다. 폭주하고 있는 윤석열이란 대통령을 제어하는 것은 쉽지가 않겠지요. 게다가 또 야당은 190석입니다. 고차원의 방정식을 풀어가야하는 어려운자리로써 당대표직을 맡아야합니다.

 

근데 또 안철수만큼 이런 상황을 많이경험해본 정치인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안철수만큼 산전수전 다겪고 제3지대에서 양쪽을 상대해본 경험도많은 정치인이 또 있을까요?

 

안철수 당대표 가능성

그리고 야당이 190석이라도 약점이 분명히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친명과 친문의 다툼이 있을 것이고, 게다가 사법리스크도 여전하며 190석이라도 단독으로 뭘할수있는건 여전히 없다는 것이죠.

한편, 대통령 윤석열이 아무리 폭주해도 이미 신뢰를잃은사람이고, 그 폭주를 보수층이 용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건 대구경북 지지율을 보면 잘 알죠. 거기에 김건희라는 아킬레스건도 있습니다.

이 정도 문제는 풀어가야 안철수가 혹시 대통령이 된 후에도 직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독이든 독배?

 

그게 두려운정도면 지금 이 여야상황과는 비교도 안되게 더 힘들고 복잡한자리인 대통령에 도전하면 안되죠. 저는 안철수가 매우 용감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의대교수로서 보장되고 안락한 삶을 버리고, 언제망할지모르는 벤처기업인의 길을 걸은게 안철수라는 것이죠. 또 전국민으로부터 위인급으로 존경받는 삶을 뒤로하고 진흙탕같은 정치판에 뛰어든게 안철수입니다. 소시민은 절대 그런 거 내팽겨치고 못하죠.

안철수니까 할 수 있던거고, 이번에 대표직 정도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안철수는 지금이 김종인 할배가 종종하는 "별의 순간"이고 적극적으로 이 별을 잡아야합니다.

 

아무리 별이 내 머리위까지 내려왔어도 내가 손을 뻗어야 딸 수 있겠죠. 그래서 안철수는 지금 별을 따야합니다. 지금 따지 않으면, 그 별은 다시 또 멀어질테니까요. 지방선거 못 이기면 대선도 어려워지니 도박을 걸어볼 때이긴 합니다. 안철수든 한동훈이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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